일본에 살고 일본의 소비자를 연구하는 나의 직업 특성으로 인해 좀 더 일본을 알아야 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던 찰나에 접한 아주 읽기 쉽고 알지 못했던 일본의 현대 문화의 현상 그리고 그 유래와 원인에 대해 잘 설명한 유쾌한 책이다.
무엇보다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현대의 일본을 살아가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흔히들 피상적으로 접하는 일본 문화에대한 보다 깊은 고찰을 통해 오늘날의 일본(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에 대해 소개한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매력과 저력, 오타쿠의 힘, 다양한 대중문화의 뿌리, 스포츠를 통한 일본 사회 현상 고찰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를 통해 한국대중문화의 나아갈 길에 대해 저자의 의견을 개진한다.
"다양성" VS. "획일성" : 이것이 일본 대중 문화를 읽는 코드이다. 일본 대중 문화는 확실히 우리나라의 그것보다 좀더 넓고 깊이 있는 저력이 있고 세계시장에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있는 문화다. 다양성은 새로운 시도를 가능케 하는 포용력과 시너지를 만들에 내어 문화의 융복합 그리고 분할을 통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가 생성케하는 문화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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