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3, 2008

(기행문)제주도 겨울 가족여행 2007,12,25

청명하고 온화한 하지만 삼다라 바람심한 날씨.
말없는 하지만 끈끈한 자식사랑
완만한 구릉의 확 뚤린 도로
아름답고 따스한 분위기의 펜션
즐겁게 뛰어놀고 울고 웃는 아이들, 그러면서 조금씩 쌓이는 정
생일파티.
저멀리 유유히 노뉘는 말들과 그 너머로 보이는 남쪽 끝 바다
맛있는 정말 맛있는 다듬바리회, 전복회, 갈치회.......
이중섭의 전시실과 그림보다 더 한적하고 아름다운 그의 미술관
용머리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병풍같은 산방산
한가로이 로비에서 부드러운 음악을 들으며 신문읽으시는 아빠
온가족 함께 난생처음 직접 따는 귤. 귤서리의 짜릿함..
아름다운 해안가를 거닐고, 드라이브하며, 사진촬영. 따스한 햇살
이별의 아쉬움과 함께 또 다른 더 큰 여행을 꿈꾸며...

No comments: